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몽마르뜨 언덕, 디즈니 랜드 - 윤서패밀리 유럽여행기(5)

으앗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이 추가되네요~!

그동안 정신없이 바쁜일들이 생겨서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당

자 본론으로 바로 가도록 하죱!

프랑스 파리에서 보내는 2018년의 마지막날

저희는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황금 창살이...

2019년에는 나를 금색으로 도배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헤헤

확실히 아매가 금앞에서 표정이 화창해지네요^^

열심히할께

저희는 공휴일에 방문을 해서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했어요 ㅠㅠ

(루브르 박물관에서 베르사유 궁전 내부 전시를 봤으니 만족하는 걸로...)

날씨가 흐리지만 그래도 정원의 웅장함은 감출수가 없네요...

베르사유 궁전은 날씨가 따뜻한 봄~여름 시즌에 오면 푸릇푸릇한 멋진 정원을 볼 수 있답니다.

겨울이라 아쉽긴 했지만 저희가 간 날은 무료입장!이라 기분좋게 들어갔답니다.

기대가 크신분들은 꼭 알아보고 오셔야하고 대부분의 관광지 입장료는 

꿀팁으로 올리겠지만 사전예약이 쌉니당!

베르사유 궁전의 멋진 분수?호수?ㅋㅋㅋ 에서 사진한장!

루이패밀리는 길가다 작은 호수보면 분수인줄 알았겠어요

나무도 스케일이 남다르군요...

저기에 나뭇잎이 다 붙어있었다면...

ㅋㅋㅋ 괜찮아요 공짜로 들어왔으니!

저희는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운영하는 카트를 빌려서 탔습니다!

대략 30유로? 였던것 같은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국제 면허증이 있으셔야해요!

※국제 면허증은 경찰서 민원실에서 발급이 가능한데 사진 1매와 소정의 금액이 필요합니다. 앗 면허따신지 1년이상 되어야해요~

의외로 까다로운 카트대여를 마치고 열심히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꼼수인게 거의 쉬지않고 달려야 추가금액없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잠깐이라도 어디 들렸다간 추가금액이 나와요~!

역시 돈버는 방식은 다양해요

 

넓은 정원이 내꺼인거 마냥 한컷!

베르사유 궁전 체험을 마친 저희는 다음 목적지인 몽마르뜨 언덕으로 갔습니다!

두 곳의 거리가 멀어서 금방 해가졌네요(유럽은 겨울에 해가 빨리집니다! 오후 5시..!)

몽마르뜨 언덕에 가기전에 마카롱집에 살짝 가봤어요!

이게 말로만 듣던 파리 현지에서의 마카롱!

근데 의외로 한국에서의 뚱카롱이나 맛집 마카롱이 훨씬 맛나답니다

한국에 들어오면서 한국인 입맛에 맛게 잘 바꿨다고 하더라구요(마덕후입니다)

몽마르뜨 언덕의 물랑루즈에서 한컷!

새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뮤지엄 패스를 이용해서 성당에 들어가서 2019년을 기리는 한마디를 남기고 왔습니다.

2019년은 우리의 해다. 황금돼지가 되겠다.

지금 약 1/4이 지나가고있는 시점 거의 완성되어 가는거 같아요(=황금돼지)

새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파리의 야경을 감상하며

버스킹 공연을 보고 있습니다.

동네분들과 관광객들이 흥겨워하며 즐기는데

한 아저씨가 몸을 덩실거리시는데 

막춤은 세계 공용 댄스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상을 마치고 내려오는길에 매우 유럽스러운 길에서 한컷!

2018년 12월 31일 카운트다운을 하러갔습니다.

정말 몇주전만해도 내가 파리에서 새해를 볼줄을 생각도 못했던때였죠...

근데 사람들이 많고 복잡하고 막 소리지르고 낭만적이면서도 무서운 시간이었습니다

집에가자마자 기절을 하고 벌써 다음날이 되었군요

파리 스타벅스에서 가서 독서를 하게 될 줄 이야...

펴자마자 어지러웠는지 냉큼 덮었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오직 하나

파리 디즈니 랜드 입니다.

가자마자 일단 먹는 것부터...

케밥부터 냠냠

 

당연히 남겨야겠죠

영화 로고에서만 보던 파리 디즈니랜드 성!

지금봐도 내가 저기 있었나 싶네요

오후 4시에 진행되는 퍼레이드를 보러 우다다다닷!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스케일이었습니다.

불나오고 빛나오고 막나오네요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히히

오늘의 하이라이트!

파리 디즈니랜드 성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정말 정말 역대급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이건 살면서 꼭 봐야한다는 말이 나오네요

영상을 찍었지만 스위스 - 체코에서 발생한 데이터 실종사건으로 인해 ㅠㅠ

*사건번호 2번

자 드디어 파리에서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후다닥 짐을싸고 있는 아매!

냉큼 기차역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파리를 떠납니다.

꽤나 떠나는 순간이 행복했어요!

왜그러냐고 물어보신다면

생각보다 파리는 낭만의 도시는 아니었습니다.

위험과 낭만이 공존하는 도시였죠

지하철 개찰구에서 소매치기범 2번이나 만나고 냄새도 나고 으익...

밤은 꽤나 위협적이에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ㅠㅠ

그만큼 볼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지만

한국의 치안과 맛집들에 감사함을 느끼는 큰 계기가 된 것 같네요

 I LOVE KOREA

다음은 정말 멋진 자연을 품고있는 스위스!로 갑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2019/02/03 - [윤서패밀리 유럽 여행기 ⊙_⊙] -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오르세 박물관! - 윤서패밀리 유럽여행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