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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첫번째 여행지 파리 첫날! - 윤서패밀리 유럽여행기(3) 본문

윤서패밀리 유럽 여행기 ⊙_⊙

유럽의 첫번째 여행지 파리 첫날! - 윤서패밀리 유럽여행기(3)

농끼 2019. 1. 28. 23:29

홍콩에서 12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파리에 도착! 시간은 아침 6:00!

비행기에서 만난 친절한 아주머니와 우버를 타고 숙소로 오게 되었다

(익스큐즈미 한마디에 얼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7시에 도착한 숙소! 윤서패밀리가 선택한 파리 숙소는 호텔 '발디'

너무 일찍 도착하여 짐만 맡기고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17시간을 날아온 관계로 매우 연약한...! 상태였네요 ㅋㅋ

처음 숙소앞 카페로 들어간 우리!

거리를 걸으며 카페를 구경하며 우와..... 우리가 유럽이라니....를 연발하였답니다.ㅎㅎ


(숙소 앞 카페 전경)


도착하자마자 역시 파리에서는 크로와상! 그리고 초콜렛이 들어있는 빵과 커피를 시켰습니다.

파리의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빵도 하나에 1.5유로, 1.25유로의 가격으로 1~2천원 사이였습니다!

커피는 약 4~5유로로 5~6천원 수준이네요!


오랜 비행으로 힘들다고 울먹이던 아매는 향긋한 크로와상 앞에서 힘을 되찾았습니다.

(이걸 쓰는 중에도 옆에서 맛나게 뭔가 먹고있네요)



그렇게 약 2시간의 휴식을 마친 우리는 오후 2시 체크인 전까지 시간을 떼우기 위해 산책을 감행!

드디어 파리를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파리다... 파리!

표정은 어둡지만 분명 매우 기분이 좋은 상태입니다.


지나가다 흔하게 있는 에펠탑에서 한컷



두컷



어딘가 가다가도 슬쩍 돌아보고 세컷

계속봐도 에펠탑은 신기하네요

원래는 세계적인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져서 당시 시민들의 비판여론도 많았다고 하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에펠탑없는 파리는 많이많이 허전할 것 같네요(신의 한수)



산책 후 체크인을 한 우리는 숙소에서 기절하였습니다. 자고일어나니 벌써 밤이더라구요?

유럽은 겨울에 해가 짧아서 오후 5시만 되어도 어둡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여름에는 해가 길어져 밤 10시가 되어도 밝다고 하네요 ^^

* 겨울에오면 야경보기 좋고 여름에 오면 푸르름을 감상하기 좋으실꺼에요~!


그리고 다음 일정은 파리의 대표 공연 '리도쇼' 입니다!

리도쇼와 물랑루즈 두가지 공연 중 고민을 많이 했는데

리도쇼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사이사이 파리에 온 기분을 실감하게 해주는 요소들이 나와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미성년자는 안되요~)



공연 관람 중 느낌있게 칵테일도 한잔하구

즐겁게 관람을 마쳤습니다.


공연을 보기위해 나름 코트와 드레스를 준비한 우리는 변신을 감행!

아매의 파격적인 변신은 무죄! 

이렇게 파리에서의 첫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날은 시차적응도 고려해서 무리하게 일정을 짜지 않았어요

약 4일간 머무를 예정이라 아직 시간이 많답니다



여행오기전에 아매와 뚜뚜가 약속한게 있었어요

스위스와 파리에서 춤추기!

뚜뚜는 비보이를 취미로 하고 있기에... 정말 시킬줄을 몰랐네요 ㅠㅠ

고산지대도 아닌데 숨이 턱턱막히고 몸은 굳어서 안타깝네요

스위스에서 춘건 더 부드러우니 추후에 기대해주세용


다음은 파리 둘쨋날 일정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뚜뚜 춤 영상 ※안쓰러움 주의)



2019/01/27 - [윤서패밀리 유럽 여행기 ⊙_⊙] - 유럽여행을 준비하다! - 윤서패밀리 유럽여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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